'대림동 칼춤' 예고한 30대男…서울 살인예고 5번째 구속

입력 2023-08-14 22:44   수정 2023-08-14 22:49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대림동에서 칼춤을 추겠다", "지금 출발한다" 등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대림동을 목적지로 설정한 내비게이션 화면 캡처와 흉기 사진을 함께 올려 공포감을 조성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지난 10일 인천 거주지에서 A씨를 검거했고, 12일 구속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까지 서울 시내에서 살인 등 흉기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올린 29명을 검거했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