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3월 시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IFA에서 유럽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스마트코티지를 전시한다. 스마트코티지는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것으로,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붕에 설치된 4킬로와트(㎾)급 태양광 패널은 성인 2명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의 상당량을 생산한다.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인 ‘써마브이 모노블럭’도 내장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콤팩트’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내장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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