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에 도입된 현재의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를 유지한다.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시간 등도 전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출제비율 75%), 선택과목(25%)을 함께 치른다. 국어는 공통과목(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수학은 ‘수학Ⅰ, Ⅱ’가 공통과목이다.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는 문·이과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고르면 된다.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