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에 청약 통장 몰린다…최근 5년 95% 완판

입력 2023-08-17 08:08   수정 2023-08-17 08:09


예비 청약자들이 서울 분양시장에서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많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 95%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공급된 재건축 아파트는 총 44개 단지(1만1046가구 일반 공급)로 집계됐다. 이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2개로 95%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도별로 △2018년 8개 중 7개 마감(88%) △2019년 19개 중 19개 마감(100%) △2020년 9개 중 9개 마감(100%) △2021년 2개 중 2개 마감(100%) △2022년 4개 중 3개 마감(75%) △2023년 2개 중 2개 마감(100%)이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하지 못한 단지는 2018년 도봉구에서 분양한 '솔밭공원 승윤 노블리안아파트'와 2022년 강동구에서 분양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2개 단지뿐이었다.

평균 청약 경쟁률도 작년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18년 28.99대 1 △2019년 49.62대 1 △2020년 57.4대 1 △2021년 183.41대 1 △2022년 6.39대 1 △2023년 35.76대 1을 기록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주거 편의성 등 장점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며 "일반 공급 물량도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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