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지원책 내놨다…오는 28일부터 거래 수수료 인하

입력 2023-08-18 21:15   수정 2023-08-18 21:37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며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권 당국이 수수료 인하 등 증시 지원책을 내놨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8일 주식 시장을 되살리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들을 발표하면서 거래 비용을 인하하고, 자사주 매입을 지원하며 장기자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형 펀드 개발을 촉진하고, 증시 거래 시간의 연장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 증권거래소는 오는 28일부터 거래 수수료를 낮출 예정이다. 이같은 당국 발표 이후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28일부터 주식 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전날보다 1.0%, 2.05%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