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9일에는 클래식과 국악, K팝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0일에는 사무엘 윤과 이아경, 양준모, 임세경 등 한국 대표 성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 ‘나비부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산촌’ ‘신고산 타령’ 등 우리 가곡을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최대 4장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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