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승용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 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차급별로는 준중형차 부문 2위(기아 리오), 중대형 SUV 부문 공동 2위(기아 쏘렌토)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와 리비안·루시드 등에 자동차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11개국에 33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현대트랜시스로 통합 출범한 이후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이 조사 톱3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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