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모델하우스가 내달 1일 개관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총 7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771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각각 특별공급 370가구, 일반공급 401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3.3㎡(1평)당 평균 3963만원으로 책정됐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2020년 6월 같은 동에 분양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950가구) 이후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단지 전체가 남향으로 배치돼 시원한 조망을 확보했다.
청약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작구 상도동에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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