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호텔 옥상에 연기가 분출 중이라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옥상에 있던 3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폐지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호텔은 폐업 중인 호텔로 파악됐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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