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2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주협의회에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고성·통영·거제가 속한 남부권역은 21일부터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
레미콘운송차주는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것이 불법행위다. 하지만 관례에 따라 경남레미콘협의회는 내년도 운반비 등을 놓고 민주노총 측과 협상을 벌였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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