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고척돔에 뜬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오는 9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시구, 시타에 나선다. 또한 애국가 제창과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시구는 쥴리, 시타는 하늘이 맡아 그라운드에 오른다. 벨은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제창을 맡아 특유의 청아한 보이스를 뽐낼 예정이며, 멤버 전원이 데뷔곡 '쉿(Shhh)'으로 축하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생애 첫 경험이라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지만 키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데뷔 앨범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독보적 색을 지닌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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