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범죄 급증에 CCTV 관련주 뜬다

입력 2023-08-29 13:25   수정 2023-08-29 13:26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면서 폐쇄회로(CC)TV 관련 기업 주가가 오르고 있다.

29일 오후 1시30분 기준 코콤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60% 오른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기 6560원까지 상승했다. 전일에도 주가가 7.07% 상승했다. 코콤은 스마트홈 시스템, 비디오도어폰, 도어폰, CCTV 시스템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흉기난동 등 사회 강력범죄가 급증하자 CCTV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본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일 행정안전부는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CCTV를 늘려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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