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흉기 난동 40대男…경찰 출동하자 "묵 잘라 먹으려고"

입력 2023-08-30 22:21   수정 2023-08-30 22: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 시흥시 한 PC방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PC방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40분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의 한 PC방에서 50대 업주 B씨와 시비를 벌인 끝에 흉기를 꺼내 "죽여버린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에서 PC방을 찾은 A씨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껐다 켜는 행위를 반복했고, '환불해 줄 테니 나가달라'는 B씨의 요구에 격분해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묵을 잘라 먹으려고 칼을 가방에 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