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31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에서 ‘금융권 ESG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감원은 이날 이화여대와 함께 ‘녹색금융으로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열고 청년 채용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을 마련하는 등 녹색금융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이 금감원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