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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실력이 출중하다는 의미다. 예르비는 2001년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를 맡아 악단을 ‘미국 5대 교향악단’ 자리에 끌어올린 주역으로 유명하다. 2003년 에스토니안 내셔널 심포니와 함께한 ‘시벨리우스 칸타타’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받았고, 2015년엔 영국 그라모폰과 프랑스 디아파종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오푸스 클래식이 선정한 ‘올해의 지휘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한국을 찾는다. 예르비는 오는 10월 열리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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