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소스가 소유한 마다가스카르 몰로지역의 광산은 흑연 매장량이 2200만t에 달하는 대형 광산이다. 올해 2월부터 1만7000t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2026년부터 생산량이 연 15만t 이상으로 늘어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호주 블랙록마이닝의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헨지 광산의 천연 흑연 구매 권한 물량을 연간 약 6만t까지 늘리는 것을 협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그룹이 흑연 확보처를 아프리카로 확대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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