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지스의 글로벌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클레이튼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가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오르빗 브릿지는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톤 등 21개 블록체인 메인넷과 100개 이상의 토큰 연계, 51개 프로토콜 연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멀티체인 기반 크로스체인 브릿지 중 TVL 기준 3위권 이내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클레이튼 재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오르빗 브릿지의 검증인(Validator)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지스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이자, 공식 데브툴 파트너(Dev-Tool Partner)로 활동 중이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이사는 "초창기 오지스와 클레이튼 생태계의 성장은 궤를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레이튼 재단이 오르빗 브릿지 클레이튼 메인넷의 밸리데이터로 활약하게 돼 생태계의 안정적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클레이튼의 유틸리티 토큰 KLAY 밸류체인 고도화를 통해 생태계 지속가능성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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