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공사는 발빠짐 사고가 발생한 2호선 시청역, 3호선 충무로·동대입구역, 4호선 성신여대입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 25곳에서 지난 4월부터 이 장치를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는 1~4호선, 이후 5~8호선에 차례로 도입할 방침이다. 서울시 등은 앞서 고정형 고무발판을 134개 역 3739곳(57%)에 설치했으나 충돌 우려로 틈이 넓은 곡선형 승강장엔 설치하지 못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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