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 초등 교사 사망' 진상조사단 구성

입력 2023-09-11 17:05   수정 2023-09-11 17:06


대전시교육청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4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사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관련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숨진 교사 A씨 측이 묵살당했다고 주장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여부와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2일까지 조사를 벌인 뒤 관계자 징계나 수사기관 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또 지난 8일 시교육청 주차장에 조성한 별도 추모 공간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 있는 교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조사 기간이 더 필요한 경우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