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AA.34490002.1.jpg)
신한·국민·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 6월 SSAFY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농협은행도 이번에 동참한 것이다. 농협은행을 비롯한 다섯 개 은행은 5억원씩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 뒤 비정부기구(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SSAFY는 협약에 따라 7월부터 4대 은행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도 남은 하반기 교육 과정에 동참한다. SSAFY는 은행과 함께 핀테크 및 관련 SW를 교육한다. 은행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에게 실전 맞춤형 SW 개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의 은행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면접, 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SSAFY는 SW 개발자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을 돕는 삼성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SSAFY 교육생은 매달 지원금 100만원을 받는다. 2018년 말 출범 후 현재까지 4000여 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해 1000여 개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다. 금융회사 취업에 성공한 SSAFY 수료생은 806명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