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번째 리조트 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설치된 2개 시설이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
DK아시아는 '202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개의 응모작이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외 작품을 심사해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DK아시아는 지난 6월말 입주를 시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커뮤니티 시설을 출품해 수상했다. '컨시어지라운지(실내클라이밍장)'와 '실내체육관' 등이다.
'컨시어지라운지'는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을 연결해 주는 중심에 있는 공간이다. 상승하며 뻗어가는 나무를 모티브로 자연 진화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실내체육관'은 커뮤니티 시설의 썬큰광장 앞에 있다. 7m 높이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줬다.
DK아시아 관계자는 "2층 체육관 기둥마다 포인트 조경과 조명을 설치해 러닝트랙 공간의 지루함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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