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13일 09: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J CGV의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3조3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CJ CGV는 지난 11~12일 이틀 간 구주주 실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자들로부터 3조331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번 공모는 지난 6~7일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 791만7643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는 89.4%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중 최대주주와 우리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의 초과청약률이 14%를 기록해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오는 27일 상장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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