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성애원에서 ‘성애원 배드민턴장'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애원은 현재 53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IBK투자증권은 부족한 야외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보육원 앞 공터에 30평 규모의 배드민턴장 조성을 후원했다. 인조잔디와 펜스, 체육용품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개장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이기봉 성애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보육아동과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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