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이후 거래 첫날 STX그린로지스 '상한가'

입력 2023-09-15 18:10   수정 2023-09-16 01:27

STX에서 인적분할한 STX그린로지스가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찍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날 대비 7500원(29.88%) 오른 3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TX는 장 초반 4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오후에 하락 전환하며 전일 대비 11.5% 떨어진 3만5400원에 마감했다.

STX그린로지스는 STX의 물류·해운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 회사다. 이번 인적분할은 STX가 원자재와 산업재 트레이딩 및 B2B(기업 간 거래)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롤리고’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사업 확장에 집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인적분할로 기존 STX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STX와 STX그린로지스의 지분을 각각 76.74 대 23.26 비율로 나눠 가졌다.

STX는 지난달 인적분할 소식이 공개된 뒤 주가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16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거래가 정지되기 전 24일까지 10거래일 동안 128.99% 급등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