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디에이티홀딩스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 441만4361주의 발행가액은 3398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2월 8일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공장 부지 확보 △수주 확대 위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비희토류 영구자석 신사업 관련 투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2차전지부터 비희토류 영구자석까지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디에이테크의 기업가치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