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벗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역점 사업이다. 지난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원격수업을 경험한 공교육 현장이 에듀테크 도입을 요구하면서 빠른 속도로 추진됐다. 작년에는 중학교 신입생(현 중학교 2학년)과 중학교 교원 전체에 디벗 8만9642대를 지급했다. 2025년 교육부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더 필요해진 상황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기기를 학교에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벗이 보급되는 모든 교실에 다음달 충전 보관함을 설치한다.
이혜인 기자 nr10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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