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는 베트남 3대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인 VTC인터콤과 게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인플링커' 플랫폼 도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VTC인터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톡시가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자사가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2종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도입해 리퍼블리싱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2006년 1월 설립된 미디어 그룹 VTC인터콤은 베트남 현지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대표 주자다.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 인터넷TV(IPTV),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자 상거래, 전자 결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베트남 게임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게임 및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K-게임'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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