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디자인뱅크(대표 신수은)가 지난 8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 ‘스타트업 빌리지’ 17기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빌리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공간으로, 4차 산업 분야(AI, Big Data, Robotics, Block-chain, NFT)와 ESG, 바이오, 콘텐츠 분야의 역량있는 Start-up 입주기업을 선발하여 스타트업 전문 보육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텍스타일디자인뱅크는 전세계 82개국 이상의 Buyer와 Seller를 연결하여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텍스타일 디자인을 수출 중개하는 글로벌 웹 플랫폼인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Textile Design Bank)’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Fashion Tech 스타트업으로 사업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콘텐츠 극초기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진행한 바가 있다.
텍스타일디자인뱅크는 올해 3월 법인 전환을 시작으로 자사가 보유한 7만개 이상의 텍스타일 디자인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생성기술(Generativa AI)를 활용해 Buyer별 맞춤 텍스타일 디자인 자동 생성 및 AI 미국 저작권 등록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플랫폼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내년 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수은 대표는 “창조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믿음으로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텍스타일 디자인 디지털 컨텐츠를 보유한 글로벌 AI 텍스타일 디자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선정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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