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자사 머니·포인트를 삼성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서비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QR결제·해외결제 등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제휴사인 BC카드와 협업했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담당한다.
BC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결제할 때 쓸 수 있다. 네이버페이 앱을 열면 바로 삼섬페이 결제 탭이 선택돼 있다. 단말기에 스마크폰을 대면 된다.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동된 계좌에서 네이버페이 머니로 자동 충전된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위젯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적인 만 19세 미만의 네이버페이 사용자도 갤럭시 단말기가 있다면 삼성페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한 모든 사용자에게 뽑은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을 한번 더 보너스로 제공된다. 이중 매일 무작위로 선정된 사용자 100명에게는 뽑은 포인트의 100배를 지급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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