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군산 지역 항만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배후 부지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발전기 생산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사전 설계 용역에 나선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풍력터빈 생산 부지와 연계한 지원 항만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전라북도가 공모 예정인 1.2GW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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