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약 먹지 마세요"…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주의점

입력 2023-09-27 11:18   수정 2023-09-27 11:19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적지 않은 이들이 장거리 운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멀미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해 눈길을 끈다.

27일 식약처는 추석을 맞아 식의약안전정보를 공개하고 멀미약은 졸음, 방향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7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산부, 녹내장·배뇨 장애·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멀미약을 사용해야 할 경우엔 어떨까.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 복용하고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붙이는 멀미약은 승차 4시간 전 한쪽 귀 뒤에 1매만 부착한 뒤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중 소화제에는 돼지나 소에서 추출한 효소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돼지고기나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함부로 설사약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