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글래스돔과 함께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공정별 탄소배출 데이터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중소 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조합하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준 SK C&C 디지털테크센터장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유럽연합(EU) 중심의 탄소 규제 대응 차원”이라며 “탄소중립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에서 역량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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