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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전망치도 1.4%다. 하반기 들어서도 경기가 뚜렷하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망치가 또다시 하향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4%포인트 낮춘 1.1%로 제시했다. 다만 정부는 하반기 반도체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1.4% 성장’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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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1일 8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7월 경상수지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35억8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5월(19억3000만달러), 6월(58억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국회는 10~27일 2023년도 국정감사를 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 국세청, 12일 관세청·조달청·통계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통계청 국감에선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가 앞장서 부동산·소득·고용 통계를 조작하거나 재가공하는 등 정권 차원의 조직적인 ‘통계 마사지’가 있었다는 중간 감사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9∼15일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합동 연차총회가 열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창용 한은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장과 민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참석한다. 9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엔 노벨상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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