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역대급 가을 시즌송을 들고 돌아온다.
성시경은 오는 19일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짙은 신곡을 발표하며 명품 발라더로 컴백한다.
2021년 5월 총 14개 트랙으로 꽉 채운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성시경은 인기 드라마 OST 가창, 프로젝트 앨범, 피처링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선보여왔으나, 본인의 이름으로 밀도 높은 감성의 신곡을 내놓는 건 오랜만이다.
'거리에서', '다정하게, 안녕히', '나의 밤 나의 너' 등 가을 시즌에 발표한 곡들을 통해 대중의 감성을 애절하게 적신 성시경이 명품 발라더로서 '가을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히트메이커들과의 화려한 협업도 예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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