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스위트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용 환경으로 개발해 사용자가 협동로봇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트 스위트는 △협동로봇 앱 개발 환경인 ‘다트 IDE’ △협동로봇 앱을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트 스토어’ △앱 설치 및 협동로봇 구동을 담당하는 ‘다트 플랫폼’ △사용자와 개발자 간 커뮤니티 공간인 ‘다트 포럼’과 ‘다트 디벨로퍼’ 등 5개의 서비스로 이뤄졌다.
다트 IDE를 이용하면 초보 개발자도 코딩 없이 앱을 개발할 수 있다. 기존 앱 개발 시간보다 최대 80% 단축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다트 스위트를 통해 협동로봇 밸류체인 기반을 마련하고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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