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압수수색

입력 2023-10-17 13:05   수정 2023-10-17 13:15


'수원 전세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 임대인 일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사기 혐의를 받는 정모 씨 일가의 법인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 사건 관련, 지난달 5일 최초로 고소장을 접수한 이후 지난 16일 오전 8시까지 134건의 고소장을 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금액은 190억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정씨 일가와 각각 1억원 대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이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고소인들의 주장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류 등 자료를 분석한 뒤, 정씨 일가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