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엔화·위안화 환율 추종 ETN 6종 20일 상장

입력 2023-10-19 14:21   수정 2023-10-19 14:22


메리츠증권은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각각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6개 종목을 오는 2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ETN 종목들의 기초지수는 한국자산평가(KAP)에서 산출하며, 해당 국가의 환율과 함께 각 통화별 단기 금리까지 수익률에 모두 반영되는 총수익 지수(TR)라는 게 특징이다.

상장 종목은 일본 엔화 환율을 추종하는 △메리츠 KAP 일본 엔화 ETN △메리츠 KAP 레버리지 일본 엔화 ETN △메리츠 KAP 인버스 2X 일본 엔화 ETN 3개 종목과, 중국 위안화를 추종하는 △메리츠 KAP 중국 위안화 ETN △메리츠 KAP 레버리지 중국 위안화 ETN △메리츠 KAP 인버스 2X 중국 위안화 ETN 3개 종목으로 총 6종이다.

메리츠증권의 이번 통화형 ETN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외환 투자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 위안화 종목은 상장지수펀드(ETF)와 ETN 시장 통틀어 국내 최초 상장이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 본부장 상무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에 속도 차이가 있어 환율 변동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아시아 대표 환율인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레버리지 및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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