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주택학회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과 전세 사기의 급증으로 전세 제도의 실효성과 임대차 시장 안정화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세미나는 주거 안정을 위한 부동산정책의 관점에서 전세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진유 한국주택학회 회장은 "전세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 임대차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학계와 실무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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