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능은 네오핀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핀시아(FNSA)를 스테이킹한 개인 홀더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오핀 어플리케이션, 웹에서 거버넌스 탭을 클릭한 다음 핀시아 및 클레이튼(KLAY) 카테고리에서 핀시아를 선택하고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해 표를 행사하면 된다.
투표권은 개인 사용자의 스테이킹 수량에 따라 배분된다. 전체 투표수의 33% 이상이 참여하고, 찬성과 반대 등이 과반을 넘을 경우 네오핀은 개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대변해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한다. 네오핀은 핀시아 위임 물량 기준 12.62%에 달하는 투표권을 보유 중이다.
핀시아 거버넌스 투표 기능 도입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 네오핀에서 1개 이상의 핀시아를 스테이킹하고 투표 권한을 획득한 다음 1개 이상의 투표권을 행사할 경우, 랜덤 추첨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홀더들이 네오핀을 통해 다양한 메인넷 재단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클레이튼에 이어 핀시아도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거버넌스 투표 기능 외에도 홀더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뵐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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