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당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며 "손실과 관련한 확정사항이 있을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영풍제지가 하한가로 급락한 지난 18일 위탁매매 미수금 잔고는 76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이튿날날 증권사에서 나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5257억원으로, 금융투자협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로 최대 규모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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