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한 업체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전 경남도의원 A(3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에 승용차가 장기간 방치돼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해 숨진 A씨를 확인했다.
그는 제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했다.
A씨는 약 일주일 전 집에서 나간 뒤로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포함해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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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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