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아카디아(SK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2021년 출범한 이후 지난 2년간 탄소중립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석유 개발과 그린 영역 간 시너지를 창출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SK어스온은 기존 석유개발 영역에서 기술 우위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면서 탄소 포집·저장(CCS) 등 그린 비즈니스를 또 하나의 축으로 두고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호주, 미국 등에서 CCS 저장소 확보를 위한 사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CCS 사업 기회를 탐색할 계획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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