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실종…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10-24 09:16   수정 2023-10-24 09:22


경기 남양주시에서 한 50대 여성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변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학교생활에서 악성 민원이나 괴롭힘 등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학교 동료 등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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