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 왕실터미널에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하고 있다.
한국 대통령 최초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25일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건설 위주의 양국관계를 투자·방산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 대통령은 카타르 청년 리더들과의 대화에도 참석하고, 카타르 순방에는 5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도하=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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