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4박 6일간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이들 국가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사우디에서는 43년 만에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대규모 방산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카타르에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총 202억 달러(27조3000억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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