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해마다 늘어난다

입력 2023-10-26 18:20   수정 2023-10-27 00: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약 3.1% 감소한 가운데 고령운전자 사고는 전년 대비 약 8.8%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 20만9654건, 2021년 20만3130건, 지난해 19만6836건으로 3년 동안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20년 3만1072건, 2021년 3만1841건, 2022년 3만4652건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해마다 전체 운전자 중 고령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사고도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정책을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면허반납자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서울시에 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는 2만2626명이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