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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정부는 중국과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하면서, 양국 기업과 국민들이 더 많은 교류의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올해 8월부터는 중국으로부터의 단체관광이 재개되어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국과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9월, 각각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만나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 입장을 서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 대해 윤 대통령은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원 등 성과를 언급하며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과 비즈니스가 이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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