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부터 철, 석탄, 석유까지. 지구상 불균질하게 분포한 희소 자원은 인류의 무역을 촉진했다. 무역을 통한 부의 축적은 곧 불평등과 전쟁, 혁명으로 이어졌다. 책은 역사적으로 인간이 천연자원을 획득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을 풀어낸다. (김홍옥 옮김, 에코리브르, 552쪽,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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