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7일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번 달 7일부터 17일까지 하나은행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500~1000원까지 11일간 최대 1만1000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
서비스에 참여해 꾸준히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정한 목표 금액을 달성한 모든 가입자에게는 달성 즉시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CU 편의점 1000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이부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각자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해 모바일 간 용돈을 주고받고 다양한 금융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은행의 플랫폼이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들이 10일 이상 돈을 모을 경우 해당 습관이 한 달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녀들이 꾸준히 용돈을 모으는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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