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150억원 감소했다고 전했다. 순손실은 8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는 당기순손실 증가에 대해 "지난해 3분기 반영된 일시적 장부평가액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0.6% 감소한 1887억원을 거뒀다. 11번가는 "지난 6월 오픈마켓(OM)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3분기는 수익성 기조 안정화에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며 "3분기 영업손실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7억원 줄였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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